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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9 18:31

넥슨 듀랑고 터졌다…구글 최고매출 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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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박지현 기자] 넥슨 모바일게임 4종이 나란히 구글 플레이 스토어 게임 최고매출 TOP10 반열에 올랐다. 2018년 신규 출시작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와 횡스크롤 액션 RPG ‘열혈강호’이 5위, 6위를 차지했고, 활발하게 서비스 중인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와 MMORPG ‘액스’가 3위와 9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25일 출시한 ‘야생의 땅: 듀랑고’는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이은석 프로듀서의 모바일 신작으로, 알 수 없는 사고로 현대 지구에서 공룡 시대로 넘어온 플레이어들이 거친 환경을 개척하며 가상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다. 야생의 환경에서 주어진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무한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제작과 건설, 요리, 농사 등 깊이 있는 생활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해 첫 모바일 출시작(1월 11일 출시) ‘열혈강호M’은 대한민국 최고 만화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 재산권) ‘열혈강호’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해낸 횡스크롤 액션 RPG로, ‘한비광’, ‘담화린’ 등 원작 주인공을 스토리 흐름에 따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풀(FULL) 컬러 웹툰 방식으로 재창조된 스토리 툰을 통해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면서도 등장 인물들의 다양한 외전 스토리를 통해 색다른 재미까지 제공한다

수많은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RPG ‘오버히트’는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풀(Full) 3D 모바일 게임을 표방하며, 시네마틱한 스킬 연출을 보유한 개성 넘치는 120여 종의 영웅 캐릭터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컷씬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되어 꾸준히 매출순위 상위권을 지키고 있으며, 최근 지난 1월 26일 신규 영웅 2종 및 길드전 콘텐츠를 추가해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반등했다.

넥슨레드가 개발한 ‘AxE(액스)’는 광활한 오픈 필드에서 진행되는 풀(Full) 3D 모바일 MMORPG로 ‘연합국 갈라노스’와 ‘신성제국 다르칸’ 양 진영 간 벌어지는 ‘필드 PK(Player Killing)’와 ‘분쟁전’ 등RvR(Realm vs. Realm) 콘텐츠가 특징이다. 지난 1월 26일 ‘눈보라 여왕의 역습’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 ‘창백한 설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25일 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OBT)에 돌입한 ‘천애명월도’는 서비스 첫 주말 PC방 인기순위 9위를 달성하며, TOP10 반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OBT 시작 당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PC게임 일간검색어’ 4위, ‘PC방게임 이용순위’(엔미디어플랫폼 기준) 12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고, 다음날인 26일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PC방 인기순위 9위를 기록, RPG장르에서는 자사게임 ‘메이플스토리’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넥슨은 이번 온라인 신작 흥행 성과로 PC방게임 이용순위 TOP10 내에 ‘천애명월도’를 비롯해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총 5개의 인기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천애명월도’는 무협소설 대가 ‘고룡’ 원작 소설 ‘천애명월도’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 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하면서도 중압감 있는 무협 게임의 액션성을 담아낸 PC MMORPG로,광활한 자연과 건축물이 담긴 아름다운 그래픽을 배경 삼아 화려한 대경공술로 강호를 누비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MMORPG’, ‘무협’ 모두를 충족시키는 게임 플레이 방식이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강호에서 각양각색의 인간군상을 만나고 관계를 맺어나가는 무협 스토리를 자유롭게 경험하고, ‘던전’, ‘PVP’,‘PVE’, ‘RVR’ 등 MMORPG의 핵심 콘텐츠를 모두 즐기는 과정에서 획일화된 플레이 방식을 따르지 않아도 되도록 설계됐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올해도 기존의 틀을 깨는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넥슨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게임 산업의 근간이 되는 온라인게임을 비롯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모바일게임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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