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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3 18:02

성동구 '자신만만 재활운동 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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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이용석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7년 상반기 ‘자신만만 재활운동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유연성과 근육을 기르는 운동 및 소도구를 이용한 균형운동 등 혼자 하기 힘든 재활운동을 여럿이 모여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구는 2015년 9월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금호분소에서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의학과 전문 진료를 통해 참여자들의 신체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운동 및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해 온 ‘자신만만 재활운동교실’에는 서울시 장애인 체육협회 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함께 지원했으며, 2016년에는 총 30회 운영에 220명의 대상자가 참여해 재활운동을 진행했다. 

올 상반기 운영기간은 2월 8일부터 6월 28일까지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이며 보호자 없이 참여하는 대상자들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동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나눔의 마음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20세 이상 누구나 재활운동 프로그램의 자원봉사자로 참여 가능하며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자원봉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바란다”며 “다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펼쳐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성동구 금호동 분소 재활치료실(☎ 02-2286-7107,71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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