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 = 김수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비비큐가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무료급식소를 열었다.
13일 비비큐는 지난 금요일(9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 급식소에서‘사랑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비비큐는 2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설거지 등 뒷정리를 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원각복지회에 500만 원을 후원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원각사 무료급식소는 1993년부터 불교계에서 주관해 현재까지 탑골공원을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일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무료급식소다.
BBQ 윤경주 대표는“비비큐 임직원들이 땀흘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기부의 규모를 확대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비큐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안나의 집, 성애원, 엘리엘 동산 등 사회복지단체에 치킨 기부 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CSR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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