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온 = 이용석 기자] 인천대공원이 썰매장을 개장한다.
13일 인천시설관리공단은 겨울시즌을 맞이해 인천대공원에서 학생들 뿐만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썰매장을 오는 16일(금) 10시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 학생들이 썰매를 타면서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매년 유치원, 학교에서 단체로 이용하고 있다.
인천대공원 썰매장은 내년 2월 1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10부터 오후 5시까지로 요금은 어린이(4세~12세) 4,000원, 청소년(13세~18세) 5,000원, 성인(19세 이상) 7,000원이며 기관이나 단체에서 30인 이상 참여할 경우 20% 할인받을 수 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이용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기에 썰매장 개장 전에 시설물 점검, 안전요원들의 배치 및 교육, 제세동기·비상의약품 등을 구비해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토록 당부했다.
썰매장을 많이 이용하는 주말에는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권장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자가용 이용시 인천대공원 동문(만의골)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쉽고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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