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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4 19:06

성동구 도선동, 직접 만든 오리백숙 어르신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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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박지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 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3일 음식점 삼오정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여름 보양식인 오리백숙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이른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여름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마련한 것이다.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와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차량을 준비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오리백숙을 직접 만들고 후식으로 수박과 떡도 준비했다. 

초대받은 김 모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먹기 힘든 오리백숙을 함께 모여 먹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더운 여름에 건강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오리백숙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올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전심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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