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전시회에 전시업체로 참가한다. 2019 친환경대전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리며 최신 친환경 제품과 기술 등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전시회다.
대우루컴즈는 이 전시회에서 친환경 절전 기술로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컴퓨터와 모니터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사용자가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 대기전력을 Bios단에서부터 최소한으로 낮추는 ‘모니터 및 컴퓨터 시스템 연동으로 인한 전력 절감 기술을 선보인다.
기술을 활용하면 모니터의 전원을 끌 시 PC가 절전모드로 진입하고, PC의 전원을 끌 시 모니터가 꺼짐으로써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국내·외 최고 기술 대비 전력 소모량을 1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대우루컴즈는 제조하는 모든 PC, 모니터에 해당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공공, 교육기관 등에 매년 10만여 대 납품되고 있다.
대우루컴즈 홍보 담당자는 “대우루컴즈는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전력 절감 기술 외에도 효율이 좋은 80Plus인증 전력공급장치를 사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PC를 제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대우전자의 모니터 사업부에서 분사하여 대우컴퓨터와 합병하여 PC, 모니터, 가전제품등의 상품을 공공 및 민간에 생산, 유통하는 회사로써 최근 에너지 소비효율이 좋은 냉장고, TV, 세탁기 등을 민간에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