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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입력 2017.03.07 18:19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 첫 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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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 = 이용석 기자]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SKY RUN)’이 참가접수 첫 날 신청이 모두 마감됐다.

4월 23일 개최되는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최고층까지 계단을 뛰어오르는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로,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123층 전망대까지 세계 최고 높이(해발 500m), 최대 계단(2천917개)을 오르게 된다.

롯데월드타워 전경사진

이번 대회는 공식 수직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단체인 ISF(International Skyrunning Federation) 산하 VWC(Vertical World Circuit)가 매년 두바이, 런던,뉴욕, 시드니, 홍콩 등 10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롯데월드타워의 ‘스카이런’은 뉴욕 원월드트레이드센터(1 World Trade Center)의382m, 2천226개 계단, 시드니 시드니타워의 260m, 1천504개의 계단, 홍콩 ICC(International Commerce Center)의 364m, 2천120개의 계단과도 큰 차이를 보이는 역대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6일 오전 9시부터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스카이런’은 오는 24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청 첫 날인 오후 7시에 총 1천 명(경쟁부문 645명, 비경쟁부문 285명, 스폰서 후원 70명)의 참가자를 모두 모집했다.

경쟁부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는 1등부터 3등까지 남녀 총 6인에게 총 1천2백만원(약 1만 달러)의 상금과 트로피가 증정되며, 일반 개인 참가자들 중 1등은 롯데백화점 상품권 123만원, 2등은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60만원 상당)을, 3등은 롯데면세점 선불카드(20만원)와 트로피 등이 수여된다.

또한 참가비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손가정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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