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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21 13:02
  • 수정 2024.04.27 05:33

고령화시대 '필수' 실손보험·암보험 비교하고 가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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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이용석 기자] 오래만 산다고 다 박수받을 시대가 아니다. 늘어난 수명만큼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 또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의료비의 일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일부 부담하지만 질병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큰 질병도 많다.

때문에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리는 의료실비보험은 비급여 항목을 보완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 및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을 대비하는 암보험도 필수 항목이 된지 오래다.

▶ 의료실비보험이란

질병이나 상해로 발생된 치료비와 약제비를 포함해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을 보장받는 실손의료보험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는 제외되는 비급여 항목인 MRI, CT촬영, 내시경검사 등 특수검사 등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등 보장범위가 넓다. 실손 보장만 가능한 단독형 실손보험, 질병수술비, 중증질환의 진단비 등 선택특약으로 보장을 강화하는 특약형 실손보험이 있다.

선택특약에서 특정질병수술비는 최근 현대인들에게 발병될 위험이 높은 5대질병(담석증, 사타구니 탈장, 편도염, 치핵, 축농증)이 추가되면서 보장이 강화됐고 실손 보장과 더불어 추가로 보장이 가능하기에 폭 넓게 활용이 유리하다.

일정비율에 따라 비례 보상이 되기에 중복보장이 안 된다. 따라서 가입 전 중복가입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일부 선택특약에서 비갱신형으로 의료실비보험을 구성할 수 있다. 아울러, 비용의 부담을 덜기 위해 가입을 하는 만큼 보험금을 청구하는 횟수가 많아 청구 시 절차가 간편하고 지급이 빠른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가입순위에 무턱대고 가입을 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 추천과 가격비교, 보장내용이나 보험사별 보험료 계산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암보험이란

암보험이란 암에 걸렸을 때 암으로 인해 드는 입원비, 수술비, 항암치료비 등을 정액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실손보험과는 달리 중복보장도 가능하다.

암은 가족력이 50%이상을 차지하지만, 최근 유해환경이나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원인에 의해 젊은 층으로 암 발생이 확산되고 있다. 여성3대암(갑상선암, 자궁암, 유방암)과 남성3대암(위암, 간암, 폐암)은 발병율이 높아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료비를 대비할 수 있는 준비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암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이 있는데, 연령에 따라 보험료가 절감되는 유형으로 선택해야 한다. 젊을수록 비갱신형 암 보험이 유리하고, 발병율이 높을 경우 갱신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의료실비보험과 달리 가입 후 90일간은 면책기간으로 보장을 받을 수 없다.

이에 암보험 비교사이트에서 자세한 유의사항이나 가입순위를 확인하거나 간편하게 보험료 계산을 해보는 등 암보험 추천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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