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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23 19:09
  • 수정 2024.04.28 21:32

한국 알제리 경기 뒤 손흥민-차두리 눈물 흘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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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제리 경기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차두리가 한국의 알제리의 경기 도중 눈물을 흘려 화제다.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 알제리전에서 한국은 2-4로 완패했다.

특히 SBS 중계방송 해설을 맡은 차두리 해설위원은 경기가 끝나자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 대표팀에 못 뽑히는 바람에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끼리 경기를 하게 해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국알제리손흥민차두리눈물/SBS화면
▲한국알제리손흥민차두리눈물/SBS화면

또한 그라운드를 뛰던 손흥민도 경기 직후 눈물을 쏟으며 “많이 아쉽다. 새벽에 응원해준 국민께 죄송한 모습을 보여 민망하다. 준비한대로 생각한대로 잘 안 됐다. 스스로 너무 답답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차두리와 함께 해설을 했던 배성재 아나운서는 “차두리 위원도 수비수고 아직 현역에서 뛰고 있기 때문에 어린 수비수들이 무너지는 걸 보고 가슴이 많이 아팠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두리 위원은 한국 알제리전 중계를 마친 뒤 클로징 멘트에서 대표팀 선수들에게 미안함을 드러내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자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국 알제리 손흥민 차두리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알제리 손흥민 차두리 눈물, 눈물 이해함 나도 화가 나서 눈물 났음”, “한국 알제리 손흥민 차두리 눈물, 오죽했으면 그랬을까”, “한국 알제리 손흥민 차두리 눈물, 선배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말이 짠하다”, “한국 알제리 손흥민 차두리 눈물, 다음 경기는 진짜 잘하자”, “한국 알제리 차두리 눈물, 경기보다 진짜 잠들긴 처음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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