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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10 16:41
  • 수정 2024.04.29 09:12

우리나라 생명공학 산업화 핵심 인프라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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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6월 11일 오창분원에서 바이오상용화센터 준공식 개최

국내 바이오산업 지속적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 상용화 인프라가 구축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硏)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오창분원에서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근재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 정책국장, 정광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 류용섭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장 및 산학연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상용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생명硏 바이오상용화센터는 2010년 1월부터 3년간 총 195억원을 투입하여하여 생명硏 오창분원내에 약 6,700m2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산학연 연구 결과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 시설로서 바이오의약상용화 연구 연구시설, 바이오화학소재 상용화 연구시설 등의 산업화 전문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 동안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 즉 ?바이오상용화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상대적으로 미진하여 막대한 연구개발비 투자하고도 실제 사업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바이오상용화센터는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최첨단 인프라로서 첨단 생물공정 개발, 바이오시제품 생산, 바이오 중소?중견기업의 기술수요 지원을 통해 창조형 바이오산업경제 체계구축의 핵심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연구결과의 실용화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 산업 협력생태계 핵심역할 수행 ▲산업계 수요반영 바이오 상용화공정 원천 기술개발 ▲바이오 제품 산업적 생산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해외 우수 산업화 연구 인프라 협력을 통한 국내 바이오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 제공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관계자들에게 노고를 치하 하고 바이오상용화 연구센터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바이오 기술개발 및 상용화연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하며 충청북도가 세계적 바이오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태광 생명硏 원장은 “바이오상용화센터의 가동을 통해 향후 바이오 의약과 바이오화학으로 대표되는 생명공학 분야의 바이오공정기술을 적극 지원하여 우리나라가 차세대 생물공학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하여 충청북도를 중심으로 21세기 바이오강국으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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