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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4.06.05 16:41
  • 수정 2024.04.29 03:56

유해야생동물 인한 피해, 방치하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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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양주시는 9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2014년 농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이 먹이가 부족하고 도시개발로 인한 서식공간이 부족해지면서 도심 인가에 출몰하여 인명은 물론 농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광적면, 남면, 양주2동 등 유해야생동물 출몰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모범 수렵인 34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 ONE-CALL시스템 운영,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신고 시 신속한 처리체계를 구축하여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간 부근, 집단거주지역, 시가지 등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장소에서는 총기사용을 제한하여 포획활동 중에 과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최근 최종 포식자 명종 등으로 인하여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은 물론 등산객을 비롯한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유해야생동물 발견 시 쫒아내기 위해 섣부른 위협적인 행동을 삼가하고 환경관리과 환경정책팀(031-8082-6301~3)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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