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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4.06.04 20:35
  • 수정 2024.04.29 04:58

지방선거 투표율 56.8%, 16년 만에 최고.. 세대별 투표율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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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최종투표율이 56.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129만6228명 중 2346만457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 참여자 474만4241명(11.49%)과 거소투표 참여자를 합한 수치다.

이날 최종 투표율은 당초 기대를 모았던 60%에는 못미치지만, 4년 전 지방선거 투표율(54.5%)보다는 2.3%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이번 6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제2회 지방선거가 치러진 1998년 이래 16년 만에 최고 높은 투표율이자 역대 두 번째다.

▲지방선거투표율(사진=네이버캡처)
▲지방선거투표율(사진=네이버캡처)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은 ▲1회(1995년) 68.4% ▲2회(1998년) 52.7% ▲3회(2002년) 48.8% ▲4회(2006년) 51.6% ▲5회(2010년) 54.5% 이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5.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대구가 52.3%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58.6%로 평균치를 넘어섰으나, 경기와 인천은 각각 53.3%, 53.7%로 전국 평균치를 밑돌았다.

이 밖에 ▲부산 55.6% ▲광주 57.1% ▲대전 54.0% ▲울산 56.1% ▲세종 62.7% ▲강원 62.3% ▲충북 58.8% ▲충남 55.7% ▲전북 59.9% ▲경북 59.5% ▲경남 59.8% ▲제주 62.8%로 나타났다.

지방선거 최종투표율에 누리꾼들은 "지방선거 투표율, 생각보다 낮네" "지방선거 투표율, 사전투표까지 했는데..", "지방선거 투표율, 정치에 관심이 다 없어졌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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