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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6.01 10:22
  • 수정 2024.04.28 15:42

진중권 " 고승덕 딸 조희연 아들...영화의 극적인 한 장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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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상반되는 고승덕 딸과 조희연 아들 글 전문'이라는 글을 링크했다.

진중권 교수가 "이 콘트라스트, 영화의 한 장면처럼 극적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소개한 글은 서울시 교육감 후보인 고승덕 후보의 딸과 조희연 후보 아들의 글을 언급한 것이다.

▲고승덕딸조희연아들(사진=진중권트위터)
▲고승덕딸조희연아들(사진=진중권트위터)

앞서 고승덕 딸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은 고승덕과 엄마가 이혼하기 전인 1987년에 태어난 딸로, "고승덕은 자녀 교육을 책임진 적이 없다"며 "자신의 혈육마저 가르치려 하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한 도시의 교육 지도자가 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편 고승덕 후보는 "아픈 가족사에 대해 세세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아버지로서 결별과 재혼으로 아이들이 받은 마음의 상처에 대해 평생 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반면 조희연 민주진보진영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아들 조성훈 군은 지난 29일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에 올린 글에서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됐다"며 글을 쓴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선거에 출마하면 이혼해버리겠다는 어머니의 반대와 주위 사람들의 적극적인 출마 권유 사이에서 치열하게 고민하시는 아버지"라며 "결국 아버지는 출사표를 던지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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