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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4.05.27 16:37
  • 수정 2024.04.28 02:50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한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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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 대형재난 대비 종합훈련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6일 오전 11시에 여희광 행정부시장이 참관한 가운데 달성군 구지면 예현리 달성2차산업단지 내 ㈜마이폴리머에서 대형재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한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성소방서, 대구?구미 119특수구조단, 구미 119화학 구조센터, 달성군청, 달성경찰서, 50사단 등 15개 관계기관 관계자 200여 명과 장비 30대가 투입된 가운데 훈련이 실시된 (주)마이폴리머 공장 주변은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화학공장 내 유독물을 보관 중인 옥외 저장탱크에 원인 미상의 사고로 다량의 유독물이 누출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연출해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각 기관·단체 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대구시 오대희 소방안전본부장은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유해 화학물질 사고발생 시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협력으로 조기 수습 지원체계를 확립해 유해 화학물질사고로부터 안전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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