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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4.05.27 16:36
  • 수정 2024.04.28 20:39

북한이탈주민 지원활성화 위한 실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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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7일 기관별 추진사업 공유…정착지원 네트워크 구축 추진


충남도는 27일 도청 별관 도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속적인 증가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남북한 주민간 화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지역 내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현장경험이 풍부한 기관·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정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올해 도와 도교육청,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등 각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신건강관리 사업과 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취업지원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절실하다”며 “이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은 5월 기준 총 984명으로 최근 5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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