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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4.05.27 16:36
  • 수정 2024.04.28 02:56

순천만정원,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이색체험’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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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뱀, 말하는 앵무새, 너구리, 알다브라 육지거북, 고슴도치 등 인기


지난 20일 영구 개장한 순천만정원 내 ‘야생동물원’이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야생동물원’에는 보아뱀을 비롯한 앵무새, 너구리,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고슴도치 및 물새놀이터 및 습지에서 노니는 고니, 원앙, 오리, 기러기, 황학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순천시는 '야생동물원‘이 이렇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를 가족단위 관람객 증가와 야생동물과 교감하는 이벤트가 주효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 청소년 등 가족이 함께하는 야생동물 체험행사 인기가 급상승하자 휴일에는 11시, 14시, 16시 3차례에 걸쳐, 평일에는 14시에 체험행사를 정례화 하고 유치원, 어린이, 청소년 등 단체관람객 방문 시 특별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다음 달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물범’이 순천만정원에 들어온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섭게만 느껴졌던 보아뱀을 만졌어요!’, ‘말하는 앵무새와 놀면서 사진 찍었어요’라며 환성을 지르는 모습에서 자연의 가치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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