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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4.05.27 14:11
  • 수정 2024.04.28 14:07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논란 두고 정몽준-박원순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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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TV 토론회에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농약급식’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지난 26일 오후 열린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정몽준 후보는 "서울시 무상급식에는 잔류농약이 포함됐다. 친환경급식이 아니라 고가의 농약급식"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비싼 돈을 주고 농약을 먹은 셈이니 사과해야 한다”며 박원순 후보를 몰아 붙였다.

이에 박원순 후보는 "농약이 검출된 식재료는 학생들에게 공급되지 않았다"며 "일명 '농약급식' 재료는 미리 발견해 전량 폐기했다"며 해명했다.

▲서울시장후보TV토론회농약급식(사진=SBS방송캡처)
▲서울시장후보TV토론회농약급식(사진=SBS방송캡처)

정몽준 후보는 "감사원 결과가 잘못된 것이냐"고 반격했고 박원순 후보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그런 내용이 없다. 좀 더 전문을 살펴보라"며 "전량 폐기를 됐고, 학교에 배달되지 않았고, 아이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았다. 이는 서울시가 오히려 칭찬을 받아야 될 일이다"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논란에 누리꾼들은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진실이 알고싶다”,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 둘다 맞는 말 같은데”,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 농약급식을 전량 폐기한게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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