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린이 중국 대륙의 첫 예능프로 나들이에 나섰다.
린이 지난 10일 중국 저장위성TV 프로그램 ‘아애기가사’에 한국 대표 게스트로 초대되며 중국 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린이 녹화에 참여한 ‘아애기가사’는 2007년 저장위성TV에서 첫 방영된 이후 매회 유명 게스트가 출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오락 형식의 음악 프로그램이다.
특히 ‘아애기가사’는 2011년에는 배우 장근석이, 지난해에는 그룹 미쓰에이가 녹화에 참여하는 등 한류열풍의 선두에 나서고 있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이에 현재 아시아 각국에 부는 SBS ‘별에서 온 그대’ OST ‘My Destiny’의 열풍과 정규 8집 ‘Le Grand Bleu(그랑블루)’ 앨범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아애기가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녹화에 참여한 린은 ‘My Destiny’와 MBC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 등 발라드 여신다운 감미로운 라이브 실력을 발휘하며 뜨거운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또한 지난 달 27일 중국 내 최대 음악 시상식 ‘QQ뮤직어워드’에서 ‘My Destiny’와 8집 앨범의 타이틀 곡 ‘보고싶어…운다’ 두 곡을 라이브로 선사하며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인 린이 공연이 아닌 중국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모습을 선보였을 지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린이 녹화에 참여한 ‘아애기가사’는 중국 저장위성TV를 통해 오는 4월 말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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