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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케냐 출국…아프리카 어린이 축구단 구단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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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김장훈

가수 김장훈이 24일 오후 9시 12일 간의 일정으로 아프리카 케냐로 출국한다.

굿네이버스와 아프리카의 축구영웅 임흥세 감독과 함께 하는 케냐 행에서 김장훈은 아프리카 희망학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대표팀을 선발하고 구단주와 후원을 맡게 된다.

또한 선발된 케냐 유소년 축구팀은 K-리그 및 2020년 월드컵 케냐 축구대표팀 발탁 등을 목표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지속적으로 유소년축구단을 후원하여 축구를 통한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장훈팀은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5~6시간 정도 소요되는 메구아라 지역과 고로고초 지역의 희망학교들을 찾아 아프리카의 축구영웅 임흥세 감독과 함께 약 10일간 축구지도와 선발전을 통해 케냐 유소년 축구대표단을 선발하게 된다.

또한 김장훈은 축구단 구단주뿐만 아니라 희망학교 아이들의 음악선생님을 맡아 케냐의 민속음악과 한국의 아리랑을 함께 연습하여 가는 지역마다 마을 공연을 통하여 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잔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훈은 “이미 아프리카에 굿네이버스 같은 NGO나 방송국 등에서 수많은 학교를 세웠고 아프리카복지와 인류애를 위해 여러 가지 공헌을 실천하고 있음에 깊은 감명과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동참에 대한 요청을 받고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함께 하고자 아프리카로 가게 됐다. 아프리카는 축구가 최선의 희망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축구나 특별활동을 하면 범죄율이 줄어든다는 당국의 발표도 들었다. 앞으로 한국의 유소년 축구단과의 교류에도 힘써 단순히 입고 먹는 것을 제공함을 넘어서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정한 친구이자 조력자로써 희망의 빛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피력했다.

김장훈은 케냐 일정을 마친 후 귀국하여 ‘상하이 독도아트쇼’에 전념할 계획이며 약간의 휴식기를 갖은 후 6월부터 다시 본인의 월드투어 및 이미 확정된 베네치아카니발과 같은 세계적인 축제들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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