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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4.03.27 16:23

완도해경,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 화물선사 간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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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사진 = 완도해양경찰 제공
간담회 사진 = 완도해양경찰 제공

[뉴스온 = 정종진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농무기(3~7월) 철을 대비하여 선박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주관으로 연안 화물선사 간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물선 충돌 및 좌초 등 사고는 총 133건이 발생, 이 중 95%(127건)는 종사자의 경계소홀 등에 의한 운항 부주의로 분석됨에 따라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 및 연안 화물선사 9개소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석하여 △ 사건사고 사례 공유 및 분석 △ 취약(새벽)시간대 자동조타 및 졸음운전 근절 당부 △ 연안 화물선 해양사고 예방 대책 강구 등을 논의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며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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