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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4.03.21 15:54

여수해경, 농무기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로 해양 사고 예방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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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기관별 협업 방안 논의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사진 = 여수해양경찰 제공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사진 = 여수해양경찰 제공

[뉴스온 = 이원희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농무기 대비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께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여수시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무기 수난구호 협력 기관과 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무기 해양 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농무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 ▲관계기관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농무기의 경우 봄철 행락객 증가와 어업 활동량이 많아짐에 따라 선박사고 발생 위험이 커 취약 해역 안전관리 대책과 안개에 의한 시정 불량으로 충돌과 좌초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관계기관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해양경찰은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해양 종사자 대상 선제적 기상정보 제공 및 교육·홍보 등 다각적인 농무기 해양 사고 대비·대응 대책을 마련해 신속한 구조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바다 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은 기상에서는 해상교통 질서와 안전 수칙 준수로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며, “관계기관 긴밀한 협조로 선제적 해양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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