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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4.02.26 15:23

목포해경, 주말 휴일 각종 상황 처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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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고장 선박 안전관리 실시 및 침수선박 대응

침수선박의 배수작업 사진 = 목포해양경찰 제공
침수선박의 배수작업 사진 = 목포해양경찰 제공

[뉴스온 = 이원희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주말 간 발생한 각종 상황 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목포해경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27분께 신안군 재원도 인근에 정박 중인 어선 A호(9.77t, 신안 선적, 6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한 가운데 전원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며 승선원의 안전을 확보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배수펌프와 잠수펌프 등을 이용하여 배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인명 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선박은 선체 하부에 미세한 파공이 발생해 침수가 발생했으며 해경 경비정의 근접 안전관리 하에 무사히 목포시 북항 부두로 입항했다.

또한 앞서 같은 날(25일) 오전 4시 5분께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 B호(107t, 예인선)에 기관 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리 시까지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한편, 선박 B호는 무사히 자체수리를 마치고 목포로 항해를 재개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해경이 항상 즉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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