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기아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99조8084억원, 영업이익 11조60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5.3%, 60.5%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도 8조7778억원으로 전년 대비 62.3%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465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4조3282억원과 1조6201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가이던스)를 각각 101조1000억원, 12조원이라고 밝혔다. 목표 영업이익률은 11.9%다.
한편, 현대차는 이날 오후 2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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