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SB17'의 허가를 신청해 현재 검토중이라고 1일 밝혔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얀센의 모회사인 존슨앤드존슨과 스텔라라의 미국 내 모든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가를 획득할 시 2025년 2월22일부터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SB17은 얀센이 개발한 판상형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및 건선성 관절염 등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해당 바이오시밀러가 허가받게되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파트너사인 스위스 제약사 산도즈를 통해 미국에 상업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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