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장애인 일자리사업 지원을 위해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기부, 기브(GIVE)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장기적인 환경보호를 추진하는 ‘굿윌스토어’와 함께했으며 물품 기증을 포함해 분류 및 검수 과정까지 SPC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 후원을 통해 기증받은 중고물품·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이다. 현재 전국 2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SPC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무용품,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해당 물품들은 분류·검수 과정을 거친 후 굿윌스토어에 전달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물품기증 캠페인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