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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3.05.09 15:31

여수시, 제414차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 16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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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부터 20분간…공습상황 대비 국가 대응능력 강화

제414차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 사진 = 여수시 제공
제414차 민방위의 날 대피훈련 사진 = 여수시 제공

[뉴스온 = 이원희 기자] 제414차 민방위 대비훈련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공습상황에 대비한 국가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비상시 국민 행동요령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시민은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15분간 전국적으로 차량 이동이 통제된다.

이때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훈련 상황을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해야 한다. 

오후 2시 20분에 경보가 해제되면 모든 시민은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훈련대상은 모든 시민이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철도, 선박, 항공기는 이동을 통제하지 않는다.

여수시는 시민들의 민방위훈련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전라남도와 함께 TV, 라디오, 전광판, SNS, 여수이야기, 이통장 회보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과 27개 읍면동 시범대피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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