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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3.05.04 16:45

보성 차(茶) 활용 … 티음료 개발 대회‘보성 티 마스터컵’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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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다향대축제와 차(茶)의 품격을 높이는 대회라 호평 일색

보성 티 마스터컵 사진 = 보성군 제공
보성 티 마스터컵 사진 = 보성군 제공

[뉴스온 = 이원희 기자] 보성군이 지난 30일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해 연계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성 티 마스터 컵’은 보성에서 생산되는 모든 차를 베이스로 3가지 이상의 재료를 섞어 카페 음료를 개발하는 대회로 관내 차 소비 촉진과 보성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AMUSE PINK TEA’를 개발한 대상 최선주 씨에게 돌아갔으며 200만 원의 상금과 전라남도지사 상장, 트로피를 수상받았다. 또한‘코코 말차 스무디’를 선보인 송소연 씨와 ‘녹차밭 라떼’ 이다영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강우주(9세) 학생은 최연소 참가자로 ‘보성 토닉’이라는 음료를 선보였다.

대상작인 ‘AMUSE PINK TEA’는 보성녹차 티백과 루바브 시럽 등을 활용한 베리에이션 티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쉬운 제조법, 음료 비주얼 등의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최선주 씨는 “대회 구성이나 참가자들에 대한 배려로 함께 이뤄나가는 향긋한 대회였고 앞으로 보성다향대축제를 대표하는 대회로 거듭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 티 마스터컵 대회는 이번 처음 개최된 대회지만 결선에 참가한 분들이 만드신 음료들은 모두 작품에 가깝다.”라며 “보성 티 마스터 컵 대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 티 마스터컵’대상 최선주 씨를 비롯한 금상 송소연 씨, 은상 조영아 씨, 장려상 최지영 씨의 수상작은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폐막식인 5월 7일 보성군 한국 차문화 공원에서 시음회를 개최해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상 최선주 씨의 음료는 보성군에서 운영하는 ‘봇재’ 그린다향카페에서 시그니처 음료로 상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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