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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3.04.19 15:17

완도해경, 전산장비 나눔으로 정보화 격차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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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 전산장비 및 구조물품 취약계층, 지자체 등에 무상 양여

전산장비 나눔으로 정보화 격차 해소 사진 = 완도해양경찰 제공
전산장비 나눔으로 정보화 격차 해소 사진 = 완도해양경찰 제공

[뉴스온 = 이원희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18일 사용연한 초과와 노후화로 불용 판정된 장비 중 취약계층이나 지자체 등에 도움이 될 만한 물품을 선별해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및 완도군청에 무상 양여 했다고 밝혔다.

물품관리법에 따르면 국가기관은 불용물품의 활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불용물품을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다. 

양여 물품은 노트북 11대, 데스크탑 64대, 잉크젯 프린터 3대, 레이저프린터 21대 등 전산 물품 144점과 수상오토바이 1대, 잔교 1개, 트레일러 1대 등 구조물품 3점이다. 

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할 예정이며,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물품은 완도군청 관광과에서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안전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 서장은 소중한 자원을 그냥 폐기하거나 해체한다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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