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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23.03.02 16:52

올림푸스한국, 오는 21일 '고잉 온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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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잉 온 콘서트 포스터. 사진=올림푸스한국 제공
고잉 온 콘서트 포스터. 사진=올림푸스한국 제공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이 세종문화회관대극장에서 오는 21일 '고잉 온 콘서트 (Going-on Concert)'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고잉 온 콘서트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활동 ‘고잉 온 (Going-on)캠페인’의 일환이다. ‘고잉 온’은 암 발병 후에도 암 경험자들의 아름다운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암 예방의 날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서희태 지휘자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며 연주를 담당한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실제 암 경험자로, 지난 해 콘서트를 맡아 의미를 더한 바 있다.

'미스 사이공'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타이틀 롤을 맡으며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은 소프라노 강혜정, 오스트리아 무지크페어라인 황금홀·체코 스메타나홀·독일 헤라클래스홀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콘서트홀에서 공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이 무대에 오른다. 

또 대한암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이광민 정신건강의학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고 암 환자의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공감과 지지 메시지를 전달한다.

암 경험자 및 가족은 오는 15일까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일반 관객은 3~8일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윤영조 올림푸스한국 코퍼레이트총괄부문장은 “음악을 통해 암 경험자 및 가족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응원한다는 취지로 공연을 준비했다”며 “고잉 온 캠페인을 바탕으로 암 경험자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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