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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03 17:12
  • 수정 2022.05.09 18:59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이르면 올해 말 마스터플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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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마스터플랜 통해 계획 구상"

이르면 올해 말부터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종합발전 계획이 마련된다. 사진=뉴스온 DB
이르면 올해 말부터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종합발전 계획이 마련된다. 사진=뉴스온 DB

[뉴스온 현가흔 기자]  이르면 올해 말부터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 종합발전 계획이 마련된다.

3일 심교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부동산 태스크포스(TF) 팀장은 이날 윤석열 정부 110개 국정과제 발표 이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마스터플랜을 통해 1기 신도시 종합계획을 구상할 계획”이라며 “질서 있게 지역마다 재정비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1기 신도시는 노태우 정부 시절인 1990년대 주택 200만가구 건설 목표의 일환으로 조성된 단지다. 성남 분당과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 군포 산본 등이 포함된다.

앞서 인수위는 1기 신도시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전일 경기도 일산을 방문해 “1기 신도시의 종합적인 도시 재정비 문제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언론보도에 대해 절대 오해하실 일이 없다. 제가 선거 때 약속 드린 것은 반드시 지킨다”고 강조했다.

심 팀장은 이날 “현재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어떤 지역에서 한다고 말하기는 무리한 상황"이라며 "국회 법안이 먼저 처리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회에는 유경준, 김은혜, 송석준 의원 등이 각각 발의한 특별법안이 제출된 상태다.

이어 “지금 의원들 발의 법안을 보면 대락 해당 지역을 지정하고 어떤 프로세스로 나가겠다고 명시됐다”며 “프로세스와 관련해서는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다는 것을 넘어서 그 지역 자체의 고용, 4차산업 등을 고려한 지역 재창조를 하는 방식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26년에는 1기 신도시의 모든 가구가 30년을 넘어 노후주택에 포함돼 재정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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