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월세 사상 최고 더펜트하우스 청담, 매달 '4000만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 월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PH129 견본주택방문 홈페이지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 월세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사진=PH129 견본주택방문 홈페이지

[뉴스온 현가흔 기자]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이 임대차시장에서 월세 계약액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273㎡가 지난달 21일 보증금 4억원·월세 4000만원(6층)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성수동 ‘아크로포레스트’ 전용면적 264㎡의 월세기록보다 1300만원 높다.

해당 단지는 현대건설이 청담동 엘루이 호텔부지에 조성한 아파트다. 2020년 8월 준공 이후 가장 비싼 아파트로 등극했다. 특히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아울러 올해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로 꼽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청담 전용면적 407㎡의 올해 공시가격은 168억9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억7000만원 올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시가격 1위를 기록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전용면적 407㎡ 공시가격은 163억2000만원으로 보유세는 재산세 3853만원, 종부세 2억9131만원 등 총 3억2984만원이 납부됐다. 올해는 공시가격 상승분에 따라 재산세는 4600만원, 종부세 4억5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한편  전세시장에서도 최고가 기록이 나왔다.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전용면적 272㎡는 지난달 5일 75억원(44층)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 지난해 2월19일 강남구 브르넨청담 전용 219.96㎡의 보증금(71억원)보다 4억원 높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