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아파트
  • 입력 2022.03.24 16:18
  • 수정 2022.05.10 20:23

이번주 강남·서초구 아파트값 나란히 상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01% 하락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대비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강남·서초구 아파트값만 나란히 상승했다. 사진=뉴스온 DB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대비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강남·서초구 아파트값만 나란히 상승했다. 사진=뉴스온 DB

[뉴스온 박난영 기자]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대비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강남·서초구 아파트값만 나란히 상승했다. 선거 이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규제완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1% 하락하면서 지난주(-0.02%)보다 낙폭이 줄었다. 서울은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강남·서초구(0.01%)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주 상승세로 접어들었다 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올 1월24일(0.1%) 이후 8주 만이다.

강남과 서초구를 제외한 서울 자치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송파구와 양천구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했다. 강동구(-0.01%)는 전주(-0.02%)보다 낙폭이 약간 줄었고 강북구(-0.05%)는 전주(-0.04%) 대비 0.01%포인트 떨어졌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슈가 뜨거운 용산구는 전주(-0.03%)와 동일했다.

수도권은 지난주(-0.03%)와 동일했고 인천(-0.02%)은 전주(-0.04%)보다 0.02%포인트 낙폭이 축소됐고. 경기(-0.03%)는 전주(-0.04%)와 비슷했다. 지방은 보합을 기록했던 전주 대비 0.01%포인트 오르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도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도권(-0.04%)과 서울(-0.03%)도 전주와 동일했다. 강남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주(-0.03%) 대비 0.01%포인트 올랐고 송파구(-0.01%)와 강동구(-0.01%), 서초구(-0.02%) 모두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보합을 유지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일부 지역은 급매물이 소화되고 매물이 소폭 감소해 하락폭이 축소됐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매물 적체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