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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1.11.05 17:26
  • 수정 2022.05.10 13:44

영국, 먹는 코로나 치료제 승인… 팬데믹 상황에 게임체인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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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4일 영국 정부는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다. 사진=픽사베이

[뉴스온 현가흔 기자] 영국이 세계 최초로 미국 제약사 머크(머크앤드컴퍼니)가 개발한 먹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사용을 승인했다. 이번 승인이 팬데믹 상황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4일 영국 정부는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사용을 승인했다. 영국 의약품·보건의료제품규제청(MHRA)은 18세 이상 코로나19 경증환자 또는 비만·심장질환 등 중증 이행 위험 인자가 최소 한 가지 이상인 사람을 복용 대상으로 권고했다. 

이 약은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중증 이행을 막는 효과가 있어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았다. 증상이 나타난 후 5일 이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최대한 빨리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승인이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에서는 일주일 평균 4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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