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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21.10.29 16:16
  • 수정 2022.05.10 13:23

다음달부터 '일상회복 1단계'… 다중이용시설 제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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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온 DB

[뉴스온 현가흔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가 4주간 시행된다.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행계획에는 유흥시설이나 실내체육시설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백신패스‘를 적용하고 1~2주 계도기간을 두기로하는 내용도 담겼다. 세부 내용은 중대본 회의를 마친 뒤 발표될 예정이다.

김 총리는 “이것은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며 “일상회복이 시작되지만 코로나의 위협은 우리 곁에서 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외 마스크 착용·주기적인 환기·적극적 진단검사 등 세 가지 필수 방역수칙만큼은 반드시 그리고 끝까지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위드 코로나 단계전 마지막 고비인 핼러윈데이를 맞아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중대본 회의에서 김 총리는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맞아 일부의 방역수칙 위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새로운 집단감염의 고리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생겨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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