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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 입력 2019.01.16 08:29

"우리동네 구석구석" 도봉살피미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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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주민들이 직접 내 마을의 불편사항을 찾아내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자원봉사단 ‘도봉살피미’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봉살피미’는 주민이 본인이 거주하는 동네의 취약요소를 직접 발굴·신고하고, 그 민원을 공무원이 신속·충실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민과 관이 함께 나서는 주민 주도 생활 환경 개선 봉사단이다.

도봉살피미 사전 교육 모습(출처=도봉구청)

2014년 처음 시작한 ‘도봉살피미’는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지난해까지 70명의 ‘도봉살피미’가 지역 곳곳을 활발하게 살피며 약 4,000여 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활동은 스마트폰에서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설치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문자 및 전화(120다산콜)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도봉살피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는 신고사항은 도로 및 보도블록 파손, 빗물받이 정비, 가로등 고장,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 매우 다양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구에서는 담당부서에서 바로 출동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하게 되며, 처리결과는 문자나 관련 홈페이지(서울시 응답소)를 통해서도 상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도봉살피미’ 봉사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월 25일까지 1365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도봉구 감사담당관에서 신청 안내를 받으면 된다.

참여는 도봉구민은 물론, 직장 및 학교 등이 도봉구에 소재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 후 2월 중 예정된 1시간가량의 기본 교육을 이수하면 2020년 2월까지 1년 동안 ‘도봉돌보미’로 활동하게 되며, 구는 1인당 연간 50건 이상 신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활동 실적에 따라 4건당 1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인정(1일 최대 8시간)되며, 이후 구는 활동 우수자는 연말 시장 표창 대상자로 추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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