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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 입력 2017.03.14 15:20

도로공사 'EX 사랑기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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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단 승리 100만 원, 서브·블로킹·후위공격 득점 당 3만 원 씩 총 2,500만 원 적립

[뉴스온 = 이용석 기자] 한국도로공사 배구단이 경북 김천지역에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를 지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1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흥국생명과의 최종전에 앞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X 사랑기금’ 2,5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 사랑기금’은 한국도로공사가 이웃사랑을 위해 V리그 2016~2017 시즌 ‘김천 하이패스 배구단’ 경기결과에 따라 적립한 기금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 배구 1경기 승리 시마다 100만 원, 서브․블로킹․후위공격 득점 시 각 3만 원 등 총 2,500만 원이 적립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성금을 김천지역 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계층 난치병 어린이 8명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2010년부터 임직원이 기탁한 1억 원 상당의 성금을 희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해왔으며, 2015년에는 김천지역 어린이를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2016~2017시즌 하이패스 배구단을 성원해 준 김천시민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배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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