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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14 14:03
  • 수정 2024.04.26 21:48

성동구, 금호역 주민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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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성결교회 앞 공사 후(출처=성동구)
금호성결교회 앞 공사 후(출처=성동구)
[뉴스온=이용석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16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선정된 ‘금호성결교회 앞 도로구조 개선사업’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호4가 1418-52번지 일대는 고지대에 위치하여 주변이 옹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지역이다. 금호역(금호성결교회 앞)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보행로가 없어 주민들이 협소한 도로로 돌아서 다녀야만 했고, 노후된 사면에 방치된 수목들 사이에는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인한 악취 문제까지 가중되어 주민 불편이 심각했던 곳이었다.

이에 성동구는 금호4가 주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울시에 제안해 2016년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금호역에서 금호4가 1418-52번지 일대를 직접 연결하는 진입로(B=1.5m, L=36m)을 설치했으며, 노후된 사면의 전면보강(숏크리트 A=260㎡)을 완료했다.

또한 주민들과 수차례 회의를 실시해 진입계단은 미관이 좋은 대리석 및 목재로 설치하고, 어두운 담장은 밝은색으로 색칠했으며, 친환경 보안등(LED등)을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구는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변 지역 미관 및 주민들의 안전과 보행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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