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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18 10:29
  • 수정 2024.04.27 02:23

빼빼로데이 벌써 20주년…누적매출 1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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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온=김수아 기자] 1996년 11월 11일 지방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날씬해지자는 의미로 주고 받으며 시작된 빼빼로데이가 20주년을 맞았다.

빼빼로데이는 다른 기념일과 달리 자발적으로 생겨난 데이로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날’로 정착했다.
2016 빼빼로데이 브로마이드(출처=롯데제과)
2016 빼빼로데이 브로마이드(출처=롯데제과)

빼빼로데이가 탄생한 시점부터 올해 9월까지 20년간 거둔 빼빼로 매출은 약 1조1,000억 원(공급가 기준)에 달한다.

이 액수를 오리지널 초코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26억 갑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전국민이 52갑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또 26억 갑을 일렬로 길게 늘어 놓으면 약 42만km가 된다. 이는 지구를 10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양이다.

한편 1983년 출시 시점부터 빼빼로데이 탄생전인 1995년까지 거둔 매출은 약 1,630억 원이어서 빼빼로데이 이후 매출이 약 7배 높게 나타난다. 빼빼로데이가 빼빼로에 미치는 파급력과 기여도가 절대적이라 하겠다.

빼빼로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가 금요일과 겹쳐 있어 지난해 매출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각 사회단체에 빼빼로 기부를 적극 실시하고, 또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설립에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빼빼로데이가 사회적으로 사랑과 우정의 아이콘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익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치고 힘든 젊은층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는다는 의미로 응원과 바람을 컨셉트로 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가 19세기 시작된 밸런타인데이처럼 해를 거듭할수록 전 세계인이 즐기는 기념일로 정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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