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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4 17:14
  • 수정 2024.04.28 18:23

순창장류축제, 가족체험 중심으로 대폭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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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뉴스온=박혜인 기자] 전북 순창군은 장류와 발효음식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11회 순창장류축제’의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정해 지난 2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순창 고추장민속마을에서 70여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축제장 전면에 ‘전통장류 상설 체험장’을 배치하고 관광객들이 전통장류 소스 만들기, 우리 가족 매운 떡볶이 만들기, 캐릭터 메주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콩을 활용한 전통놀이마당도 마련한다.

고추장민속마을에 만들어놓은 동양 최대의 토굴형 저장고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소스와 순창군민이 직접 담가 만든 소스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다.

고추를 비롯한 매운 음식을 등급별로 나눠 체험하는 ‘국가대표 매운맛 대회’, 고추장 임금님 진상 행렬도 진행된다.

문화행사로 드림필 오케스트라, 타악 연희원아퀴, 전북발레시어터, 달란트 마을 등의 예술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관광객이 편리하게 축제장을 오갈 수 있도록 순창읍 내에서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택시를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순창 장류축제는 장류라는 민족 고유의 음식재료를 주제로 한 행사로, 최근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다양해진 체험거리, 볼거리, 먹거리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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