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고용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2016년 부산 일자리경진대회’는 최우수상을 수상으로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해운대 MCN(다채널 네트워크, Multi-Channel Network) 플랫폼 구축을 통한 새로운 틈새 일자리창출 및 매칭사업’을 제안했으며 영산대학교와의 컨소시엄을 통한 웹툰? 웹소설, K-뷰티, K-푸드, 애니메이션 등 1인미디어 창업 및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양성 등을 추진한다는 기획이다.

이같은 사업제안은 비영리지주회사 모델로서 기존의 인력양성사업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고용이 유발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사업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선기 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창출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