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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1 16:14
  • 수정 2024.04.28 11:13

영남권 신공항, 기존 김해공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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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결론났다.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맡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영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어 “영남권에 새로운 공항을 건설하는 대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장마리 슈발리에 ADPi 수석엔지니어는 “항공관제와 장애물 등 운영 측면, 접근성 등 전략적 측면, 소음·비용·환경문제 등을 종합 판단한 결과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해답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며 “어느 한 곳을 결정했을 때의 정치적인 후폭풍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애초 ADPi에 맡긴 용역은 가덕도와 밀양 중 한 곳을 선정해달라는 것이 아니었다”며 “영남권 신공항을 어디로 하면 좋을지 최적의 입지를 골라달라는 게 이번 용역의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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