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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1 12:51
  • 수정 2024.04.28 09:33

국토교통부, 교통신기술 4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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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충격을 줄일 수 있는 가드레일, 레이더 센서를 이용한 도로 장애물 검지시스템 등 4건을 교통신기술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31호 교통신기술로 지정된 '브레이크 어웨이 지주가 구비된 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 단부 처리시설'은 충격분리형(브레이크 어웨이) 지주를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단부에 설치해 차량과의 충돌 시 상.하부 지주를 연결하는 볼트가 이탈되고 중앙분리대 및 가드레일의 레일이 차례로 겹쳐지면서 충격을 단계적으로 분산.흡수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충돌 등의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가 감소하고 구조물 파손이 최소화되어 유지관리비 또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이더 센서 기반 실시간 돌발상황 검지 시스템'은 제32호 교통신기술로 지정됐다. 이는 도로에 설치한 레이더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이용해 도로상의 장애물(정지차량, 역주행, 낙하물 등)을 인지, 분석 및 판단하고 해당 정보를 운전자와 도로관리자에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도로상의 돌발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1.2차 사고를 예방하고 도로 혼잡을 완화하는 등 도로 관리.운영의 효율성이 증대된다.

제33호 교통신기술은 '아크릴계 주재와 부재의 중량비(%)가 50:50인 상온경화형 도료를 2액 2공정용 차선도색 전용 장비로 상온 도포하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차선도색 및 노면 표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차선 도색용 도료의 가열공정이 필요 없고 도료 분사 노즐이 막히지 않아 연속 기계시공이 가능해 차선 도색 공정의 단순화와 시공의 편리성이 높아지고 친환경적인 시공도 가능해진다.

제34호 교통신기술은 '다형상 포장절단 장비 및 높이조절이 가능한 장치를 갖춘 전단면 초속경 콘크리트 맨홀인상 보수공법'으로 원형과 직선의 절단이 가능한 장비를 이용한 포장 절단기술과 6지점 높이조절 장치를 이용한 기술과 파이프 쿨링 장치를 설치한 전단면 초속경 콘크리트를 적용하는 맨홀인상 보수 공법이다.

이 기술은 다양한 포장의 절단이 가능하고 내부 균열 발생 방지 및 신속한 시공이 가능해 편의성 및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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