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일반
  • 입력 2016.06.27 10:45
  • 수정 2024.04.27 22:31

국토부, 대학생·취준생 위한 청년전세임대주택 5천가구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도 입주할 수 있는 청년전세임대주택 5천가구의 첫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입주자 모집은 국토부가 지난 4월 대학생전세임대주택을 청년전세임대주택으로 개편하고 올해 공급물량을 5천가구에서 1만가구로 늘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청년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로 선정된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이 전세주택(전용면적 60㎡ 이하)을 구해오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심사를 거쳐 임대인과 전세계약을 맺고 재임대하는 형태다.

입주자격은 대학생의 경우 현재 다니는 대학이 소재한 지역이 아닌 시·군 출신이어야 한다. 입주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대학이 있는 시·도나 해당 시·도에 연접한 시·군의 주택을 자신이 살 전세임대주택으로 활용해달라고 LH에 제시해야 한다.

취업준비생은 대학·고등학교를 졸업 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이면서 직장을 구하지 못한 상태여야 한다. 취업준비생은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외 지역에 있는 주택을 물색해와야 한다.

청년전세임대주택 사업물량은 시·도별로 배정돼 있다. 지난 4월에 추가된 5천가구는 서울 1천750가구 등 수도권 3천60가구, 지방 1천940가구이다.

특히 취업준비생은 입주자 모집에 참여할 때부터 청년전세임대주택을 통해 앞으로 거주하고자 하는 지역을 미리 선택하고 입주자로 선정되고는 이를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지역별 물량을 확인해야 한다.

이번 청년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다음 달 11일에서 13일까지 LH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청년전세임대주택 당첨자 발표는 공급지역별로 다르지만 빠른 지역은 8월 초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