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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1 14:31
  • 수정 2024.04.26 17:04

국보 제305호 삽살개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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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국보 제305호 세병관을 삽살개가 지키게 된다.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4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안전관리 및 효율적인 경비체계 구축을 위해 최근 ‘문화재 지킴이견’으로 삽살개 1마리를 삼도 수군통제영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문화 지킴이 견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지킴이견 육성 및 활용 사업’에 대한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의 신청에 따른 것이다.

4년생 수컷인 삽살개 ‘희망이’는 앞으로 관리직원과 함께 야간경비 및 순찰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천연기념물 제 368호인 삽살개는 예로부터 액운을 쫓고 나라를 지키는 수호동물로 여겨져 왔다. 국내 토종견으로 후각탐지 기능과 경비능력이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희망이가 통제영관리사무소에 상주하면서 국보 세병관 등 사적지 순찰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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