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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6.15 15:23
  • 수정 2024.04.28 07:03

5월 주택매매 거래량, 전년比 18.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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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5월 주택매매거래량이 8만926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8% 감소,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5월 누계기준으로는 37만5,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5.1%, 직전 5년 5월누계 평균(38.4만건) 대비로는 2.3%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수도권은 16.1%, 지방은 21.8% 각각 감소해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감소폭이 컸고, 5월 누계기준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수도권은 25.2%, 지방은 24.9%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아파트는 24.2%, 연립·다세대는 5.2%, 단독·다가구 주택은 9.9% 각각 감소했으며 5월 누계기준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아파트는 32.4%, 연립·다세대는 7.9%, 단독·다가구는 7.1% 각각 감소, 아파트 감소폭이 아파트외 주택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강남권은 재건축 상승세, 수도권은 일반단지 중심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5월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년 평균에 비해 거래량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은 수도권에서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회복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전월대비 13.9%, 5년 5월 평균 대비 31.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방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전월 대비 7.1%, 5년 5월평균 대비 18.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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