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일반
  • 입력 2016.06.15 14:58
  • 수정 2024.04.28 11:55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발표…청년층 82% 차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 전국 23곳에서 1만800여 가구 입주자 모집 중 1차로 서울, 인천 등 4곳의 행복주택 입주자를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울 가좌역(362가구), 서울 상계장암(48가구), 인천 주안역(140가구), 대구혁신도시(1088가구) 등 네 곳이다.

당첨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였다. 평균연령은 26세고 이 가운데 84%는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시 내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다. 평균 취업기간은 25개월로 나타났다.

신혼부부의 경우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도 청약신청이 가능해지면서 지난해 입주민의 평균연령 31.5세에서 30.3세로 낮아 졌다. 혼인기간도 17개월에서 7개월로 짧아졌다. 실제 신혼부부 당첨자 중 57%는 높은 전셋값에 행복주택을 신혼집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첨자 계약 체결일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서울가좌역 인천주안역 대구혁신도시는 오는 22일에서 30일, SH공사가 공급하는 상계장암은 오는 29일에서 30일까지다. 입주는 올해 12월 말부터다.

국토부는 이달 말 서울마천3, 고양삼송, 화성동탄, 충주첨단산단 등 5곳에서 1901가구를, 9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신내, 대전도안 등 14곳에 7200여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