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민?관이 함께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 원탁토론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청소년 원탁토론회’는 관악교육두레 청소년분과의 아이디어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인권으로 소통하는 청소년’ 강좌에 이어 청소년들이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며 또래 간의 대화와 타협을 통해 토론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구청장은 “원탁토론회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10명의 학생들이 다시 학교, 학원, 동네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주인공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인 여러분이 주민의 대표가 되는 청소년주민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관악청소년 자치의회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교육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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