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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 입력 2016.05.11 11:53
  • 수정 2024.04.27 04:35

고양시, 대규모 행복주택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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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근처에 55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 용산역의 주차장 부지와 난개발 지역인 서초 성뒤마을에도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포함한 1만30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 입지가 새로 결정됐다고 지난10일 밝혔다.

5500가구 규모의 경기 고양장항지구(약 145만㎡)는 입지가 확정된 행복주택 지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2018년 착공 예정인 고양장항지구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특화단지 투룸형 2000가구, 사회초년생 특화단지 2000가구로 조성된다. 사회초년생이 주거대책에서 소외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사회초년생 특화단지가 처음 조성된다. 신혼부부 특화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어린이도서관 등이 포함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설치된다. 나머지 1500가구는 고양시가 인근에 대학을 유치하면 대학생 특화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구 내에는 행복주택 외에도 5500가구 규모의 일반분양 주택이 건설되며 청년지식산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는 자족시설용지도 계획돼 있다.

이번 행복주택 신규 건설 예정지로 서울 용산역 부근에 1천 가구, 구로구 오류1동 주민센터에도 저소득 노인층을 위한 164가구 건설이 확정됐다.

서초 성뒤마을, 충북 충주 호암을 포함해 전국 22개 지역이 행복주택 예정지로 추가됐다.

현재 행복주택은 전국 232곳 12만 3천여 가구가 건설 중이다.

국토부는 2017년까지 총 15만가구의 행복주택(사업승인 기준)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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