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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6 15:29
  • 수정 2024.04.28 18:18

올해 1분기 주택 분양 12.5% 증가...미분양주택 증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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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분양 승인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6만4천632가구로 작년 1분기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월 한 달만 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1% 늘어난 3만9천386가구가 분양 승인을 받았다.

1분기 분양 승인 물량은 수도권 2만7천684가구, 수도권 이외 지역 3만6천948가구로 작년보다 각각 14.6%, 10.9% 늘었다.

수도권에 이어 지방까지 적용을 앞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주택시장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분양 승인 물량이 증가하면서 미분양주택이 늘어날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게 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애초 한국주택협회 등은 1분기에 8만4천가구 안팎이 분양 승인을 받는다고 예상했다"면서 "실제 분양 승인 물량이 이보다는 약 20% 적다"고 설명했다.

또 1분기 분양 승인 물량을 유형별로 보면 일반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임대주택과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좋은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 조합원분양 물량이 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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