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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4.22 13:48
  • 수정 2024.04.28 03:20

최근 10년 강북지역 아파트 강남보다 더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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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값이 강남지역보다 60%가량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 지역이 뉴타운 개발 등으로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값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올 1분기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5억 6,449만 원이다.

이는 10년 전인 2006년보다 1억 2,285만 원 상승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초구 아파트값이 지난 10년 동안 2억2천만 원 가까이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하지만 서울 지역 아파트값 상승을 견인한 것은 강북지역이다.

마포구와 종로구, 은평구, 중구 광진구 등 강북지역에 있는 아파트 가격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서초구를 제외한 강동구와 강남구, 송파구 등 강남 지역 아파트값은 상대적으로 적게 올랐고 양천구는 되레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강북 아파트값은 1억5천만 원 넘게 올랐고 강남지역은 9천만 원대 상승에 그쳤다.

강북 지역이 강남보다 60% 정도 더 오른 것이다.

전문가들은 강북 지역은 은평, 아현 뉴타운과 상암동 DMC 개발 등의 호재가 아파트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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